[블록미디어] 미국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블록체인 기반 주식 거래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정식 승인을 요청했다. 이번 서비스는 `토큰화 주식`을 통해 증권의 디지털 전환과 소유권 이전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자산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폴 그레왈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는 회사가 SEC와 협의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정식 도입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기존 주식을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해 블록체인 위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이는 주식 거래를 디지털 자산 거래처럼 간편하게 만들고, 소유권 이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 디지털 금융의 차세대 주도자로 자리매김하려는 코인베이스의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그레왈 CLO는 “토큰화 주식 승인은 새로운 사업 영역 진출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승인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6월 18일, 03: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