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MTG)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23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자산 거래 관련 등록서류(S-3)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TMTG가 비트코인 구매 계획을 발표한 지 몇 주 만이다.
SEC는 TMTG가 제출한 S-3 등록서류를 ‘효력 발생(declared effective)’으로 처리했다. TMTG는 이에 따라 약 5600만 주의 주식과 약 2900만 주의 전환사채를 등록했다. TMTG는 현재 해당 증권 발행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TMTG의 CEO 데빈 누네스는 “회사의 확장과 제공 범위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자산을 구축해 ‘애국 경제’의 고객 기반에 필수적인 회사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TMTG의 주가는 금요일 2.06% 하락해 주당 19.52달러로 마감했다. 한편, TMTG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출시를 위해 SEC에 관련 신청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6월 14일, 15:3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