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중요한 경제 일정들이 잇따라 예고돼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하는 G7 회의부터 미국 연준의 금리 발표까지 다양한 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G7 정상회의는 오는 15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며, 트럼프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간의 무역 관련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참석해 유럽 및 일본 지도자들과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에너지 가격과 중동 분쟁이 주요 의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 연준은 18일 금리 관련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요지부동이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연준이 금리 인하를 유보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동시에, 14일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퍼레이드에 참석하고, 반 트럼프 시위도 전국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주요 경제 일정들은 16일의 관세 관련 회의, 17일의 일본은행 금리 결정, 19일의 준틴스 공휴일로 인한 미국 증시 휴장, 20일의 경기선행지수 발표 등으로 이어진다. 각 경제 일정들은 금융 시장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2025년 06월 14일, 10:4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