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디파이(DeFi) 인프라 플랫폼 스파크(Spark)가 신규 거버넌스 토큰 ‘SPK’ 출시를 앞두고 대규모 에어드랍 캠페인 ‘이그니션(Ignition)’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SPK 초기 참여자 보상과 장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이 주된 목적이다.
스파크는 이그니션을 통해 약 5만 명에게 SPK를 배포할 예정이다. 전체 SPK 발행량은 100억 개이며, 이 중 65억 개는 스카이의 제네시스 파밍을 통해 배포되고 35억 개는 스파크 생태계에 할당된다. 해당 분배 구조는 10년에 걸친 로드맵에 따라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두 단계로 나뉜다. 첫 번째 단계는 기본 에어드랍이며, 두 번째 단계는 ‘오버드라이브(Overdrive)’로 명명됐다. 대상자는 스파크렌드(SparkLend) 사용 이력 또는 △USDS △sUSDS △DAI △sDAI △xDAI 등 스테이블코인 보유 여부에 따라 선정된다. 대상 체인은 아베(AAVE), 센트리퓨즈(Centrifuge), 모포(Morpho), 펜들(PENDLE), 리도(Lido), 유니체인(UNI), 옵티미즘(OP) 메인넷 등이다.
스파크의 피닉스랩스 공동창업자 샘 맥퍼슨(Sam MacPherson)은 “이그니션과 오버드라이브는 스파크 인프라를 장기적으로 조율하고, 디파이 시스템을 더 유연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추가 정보는 스파크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SPK 백서 및 프로젝트 관련 내용은 스파크 공식 웹사이트에 제공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6월 13일, 09:3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