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12일 크립토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열린 ‘XRP APEX 2025’ 컨퍼런스에서 리플(Ripple)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놀라운 예측을 내놓았다. 그는 XRP가 향후 5년 내에 SWIFT 글로벌 거래량의 최대 14%를 차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리플이 유동성 솔루션을 통해 국경 간 결제 혁신의 새 전환점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갈링하우스는 글로벌 금융의 미래를 결정짓는 것은 메시징 시스템이 아니라 자금 이동을 실제로 통제하는 주체라고 강조했다. 그는 “SWIFT는 두 가지로 나뉜다. 메시징과 유동성이다”라며, 유동성이 핵심적인 권력의 원천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만약 XRP가 유동성 레이어를 주도한다면 엄청난 이점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플은 암호화폐 기반 유동성을 중심으로 금융 기관 간 더 빠르고 효율적인 가치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모델을 개발 중이다. 이는 기존 은행 시스템의 지연과 높은 비용을 우회하려는 노력이다. 특히 국경 간 결제에서 이러한 접근 방식이 빛을 발하고 있다.
# 리플,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위한 준비
갈링하우스의 예측뿐만 아니라 리플의 최고 법률 책임자는 토큰화된 자산의 빠른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그는 “가까운 미래에 토큰화된 글로벌 자산이 수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며 XRP를 이러한 새로운 금융 생태계의 기반 인프라로 자리매김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나온 발언들은 블록체인 기술과 기존 금융 시스템이 미래에 공존할지, 또는 직접 경쟁하게 될지를 둘러싼 리플의 관점을 드러냈다. 리플은 단순 메시징보다 유동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차별화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블록체인 기반 금융 도구, 현실로 다가오다
이와 같은 전략적 변화는 크나큰 도전으로 보일 수 있지만, 블록체인 기반 금융 도구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리플의 전망은 점차 현실성을 띠고 있다. 디지털 금융 세계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리플은 이 변화의 중심에 서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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