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프랑스의 대표 은행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이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USD 코인버티블(USDCV)’을 발표했다. SG-FORGE는 이번 출시 계획을 알리며 거래가 7월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스테이블코인은 이더리움(Ethereum)과 솔라나(Solana)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출시한다. 뉴욕 멜론은행(BNY Mellon)이 준비금 관리를 담당하며, 소시에테 제네랄은 이번 출시로 은행이 처음으로 USD 연동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SG-FORGE는 통화 변환 서비스와 △달러 △유로 거래를 24/7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EUR 코인버티블(EURCV)을 포함해 다양한 고객 활동을 지원하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 서비스는 미국 거주자를 제외하고 제공될 예정이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도전은 이미 포화된 시장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테더(Tether)와 서클(Circle)은 USDT와 USDC 토큰으로 대부분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SG-FORGE는 MiCA 규정 준수를 강조하며 유럽 시장에서의 수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소시에테 제네랄이 USD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한 첫 은행이지만, 이는 마지막이 아닐 수 있다. JP모건 체이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 다른 주요 은행들도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고려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들이 규제 법안 결과를 기다리며 논의를 초기 단계에서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추가적으로 △독일의 도이치은행 △일본 SMBC △피델리티 등 다른 금융 기관들도 스테이블코인 발행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6월 11일, 06:5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