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솔라나(Solana)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을 나타냈다. 코인게이프는 11일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SEC가 솔라나 ETF 발행자들에게 S-1 등록 서류를 수정해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여름 중반까지 승인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SEC는 솔라나 ETF 발행자들에게 △사전 설정된 자산으로 ETF를 환매받을 수 있는 ‘인-카인드'(in-kind) 환매 절차 △스테이킹 절차에 대한 서류 언어를 수정할 것을 지시했다. 인-카인드 환매는 ETF 주식을 현금 대신 기초 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SEC는 ETF가 스테이킹을 관리하는 방식을 명확히 설명할 것을 요청했다. 이는 솔라나 ETF 내에서 스테이킹 과정을 인정할 가능성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SEC의 요청은 발행자들이 스테이킹 등의 특성을 명확히 서술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스테이킹이 이번 요청의 중요한 초점으로 보이며, 이는 SEC가 스테이킹을 솔라나 ETF의 일부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을 시사한다. 이전의 암호화폐 ETF 신청 사례에서는 스테이킹 문제가 주요 걸림돌로 작용한 바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안으로, 추가 업데이트는 계속 제공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6월 11일, 04:4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