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은서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비트겟(Bitget)이 거래량이 급증하며 세계 2위 디지털자산 거래소 자리에 올랐다.
.@bitgetglobal is now the 2nd-largest crypto exchange by 24-hour trading volume, reaching around $2.88 billion. pic.twitter.com/j55ZO4JrIA
— Satoshi Club (@esatoshiclub) June 10, 2025
10일(현지시각) 사토시클럽의 X(옛 트위터) 게시물에 따르면 비트겟 글로벌이 올해 6월 최근 24시간 기준 거래량 28억8000만달러(약 3조9326억원)를 기록하며 세계 2위 거래소가 됐다.
비트겟은 지난해 이후 외형 확장을 통해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24년 1월 비트겟은 사용자 수 2000만명을 기록했다. 같은 해 12월 사용자 수는 1억명을 돌파하며 400% 성장했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 300% △남아시아 200% △CIS(독립국가연합) 150% △동남아시아 140% 순으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으며, △라틴아메리카와 중동에서도 확장세가 뚜렷했다. 유럽은 67% 증가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비트겟의 일일 거래량도 2배 증가해 200억달러(약 27조32100억원)를 돌파했다. 현물 거래량은 1분기 1600억달러(약 218조4800억원)에서 4분기 6000억달러(약 819조3000억원)로 상승했다.
비트겟은 프리마켓(pre-market) 거래 플랫폼을 출시해 토큰 상장 전 거래와 유동성 확보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또 △스마트머니(Smart Money) 데이터 분석 도구 △PoolX 스테이킹 마이닝 기능 등을 비트겟 월렛에 도입해 일반 투자자 및 기관 사용자 모두의 참여를 높였다.
한편, 비트겟은 여성 참여를 확대하는 블록체인포허(Blockchain4Her)와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는 블록체인포유스(Blockchain4Youth)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과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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