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카페 브랜드 투썸플레이스와 함께 여름맞이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일부터 30일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신규 가입자뿐 아니라 기존 회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이벤트 ‘썸머 럭키 위크’는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참여자는 투썸플레이스 앱의 ‘투썸하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받은 뒤 이를 빗썸 앱에 등록하면 된다. 신규 회원은 본인의 투썸 등급에 따라 투썸 금액권 최대 3만원, 빗썸 원화 3만원, 웰컴미션 2만원 등 최대 8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회원에게는 투썸 레귤러 사이즈 음료 2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리워드는 20일 일괄 지급된다.
두 번째 이벤트 ‘썸머 더블 위크’는 17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투썸 음료 구매 후 스탬프를 완성하고 발급받은 쿠폰을 빗썸 앱에 등록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는 △투썸 홀케이크(피치생) 3만8000원 상당 △빗썸 원화 2만원 △웰컴미션 2만원 등 최대 7만8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회원에게는 음료 할인 쿠폰이 동일하게 제공되며 모든 리워드는 7월 4일 지급 예정이다.
단, 신규 회원은 가입일이 속한 기간의 이벤트만 참여 가능하다. 또 지급받은 빗썸 원화는 쿠폰 등록 후 30일 이내 거래가 없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빗썸 관계자는 “지난해 고객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투썸과 협업을 이어가게 됐다”며 “일상에서 디지털자산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