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CRYPTIMI의 보도에 따르면, 블록체인 리서치 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비트코인 트랜잭션 대다수인 98.7%가 트레이딩 관련 트랜잭션으로 비트코인 대부분이 투자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체 트랜잭션 중 실생활 결제에 사용된 양은 약 1.3%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체이널리시스의 조사가 시작된 19년 1월 3,700달러 수준에서 6월 2일 현재 약 132% 상승한 8,59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채이널리시스의 이번 조사 결과에는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추가 투자가 계속해서 유입된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위 조사는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의 비트코인 트랜잭션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이다. 체이널리시스는 이번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실생활 사용은 당분간은 어렵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