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은서 기자] 비트코인(BTC) 가격이 MEXC 거래소에서 일시적으로 0달러까지 폭락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6일(현지시각) 크립토타임즈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시장이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급락은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었다. 다만, 다른 거래소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시장 전반에 영향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문제는 MEXC 거래소에서 발생했다. MEXC의 비트코인(BTC)/테더(USDT) 거래쌍은 수 초 만에 0달러로 폭락했으며, 해당 시간대 약 415BTC가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건을 MEXC 거래소의 기술적 오류로 보고 있다. 다른 거래소 및 데이터 플랫폼에서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이 없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심리적 지지선인 10만 달러 선을 유지 중이다. 분석가들은 조만간 10만6000달러 선까지 반등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6일(국내시긱) 오후 10시25분 기준 바이낸스 거래소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67% 비트코인(BTC)은 10만39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