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류재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디지털 자산 ‘하이퍼레인(HYPER)’과 ‘레드스톤(RED)’을 5월 27일 오후 7시부터 BTC 및 USDT 마켓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7시 거래 개시…입출금은 공지 게시 후 2시간 이내 가능
이번 상장으로 하이퍼레인과 레드스톤은 각각 이더리움(ETH)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업비트에서 거래가 가능해진다. 공지 게시 시점부터 약 2시간 이내에 입출금이 가능해질 예정이며, 거래 개시는 5월 27일 오후 7시로 예정돼 있다.
입금 시에는 반드시 지원 네트워크(이더리움)를 확인해야 하며, 잘못된 네트워크를 통한 입금은 자산 반영이 불가능하거나 반환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초기 거래 보호 위한 주문 제한 정책 적용
업비트는 초기 거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시적인 주문 제한을 적용한다. 거래 지원 직후 약 5분간 매수 주문이 제한되며, 같은 시간 동안 전일 종가 대비 –10% 이하의 가격에 대한 매도 주문도 제한된다. 또한 거래 지원 후 약 2시간 동안은 지정가 주문만 가능하고, 시장가 및 조건부 주문은 지원되지 않는다.
#하이퍼레인(Hyperlane)은?
하이퍼레인은 블록체인 간 상호운영성을 위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로, 다양한 체인을 넘나드는 메시징과 브릿징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으며, $HYPER 토큰은 네트워크 거버넌스 참여 및 스테이킹 용도로 활용된다.
#레드스톤(RedStone)은?
레드스톤은 탈중앙화 금융을 위한 오라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시간성과 비용 효율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는 푸시/풀 데이터 전달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특히 아이겐레이어(EIGEN)의 리스테이킹 기반 AVS(Active Verification Service)를 도입해 보안성과 온체인 수수료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RED 토큰은 스테이킹, 네트워크 보안 강화, 데이터 제공자/사용자 보상 등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