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CCN의 현지 시각 5월 25일 보도에 따르면, 호주의 개발자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가 비트코인(BTC)과 암호화폐 거래소가 범죄 활용에 활용된다는 점 때문에 결국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사실상 자금세탁을 돕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비트코인 사용은 범죄활동을 촉진 시키고, 거래소들은 각종 범죄와 연루되어 영업이 정지될 것이다. 비트코인은 이런 문제들로 순식간에 사라질 것이다.”
-크레이그 라이트 발표문 중

그는 지난 2015년부터 자신이 비트코인 개발자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기 시작했지만 암호화폐업계 관계자와 언론들은 그의 주장을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이런 논란에도 비트코인 백서 저작권을 등록하는 등 본인이 비트코인 개발자임을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다. 미국 저작권국은 논란이 일자 저작권 등록이 비트코인 창시자임을 인정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