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솔라나(Solana) 기반 덱스(DEX) 애그리게이터 주피터(Jupiter)의 네이티브 토큰(JUP)이 급등했다. 22일(현지 시각) 뉴욕에서 열린 ‘솔라나 액셀러레이트(Solana Accelerate)’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대출 프로토콜 계획을 발표한 후, JUP은 금요일 한때 10% 상승했다. 주피터는 총 예치 자산(TVL) 26억4000만 달러(약 3조 6115억 원) 규모의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 DEX 애그리게이터로,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주피터의 신규 대출 프로토콜 ‘주피터랜드(Jupiter Lend)’는 인스타댑(Instadapp)이 개발한 디파이 프로토콜 ‘Fluid’를 기반으로 한다.
JUP는 발표 직후 여러 차례 반락과 반등을 거쳤으며, 현재 0.60달러 부근에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으로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JUP는 24시간 전 대비 5.61%, 지난 일주일간 17.6% 상승한 0.5632달러에 거래 중이다. 주피터의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주피터랜드는 최대 95%의 담보대출비율(LTV)을 제공할 예정이며, 올여름 중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대출 플랫폼은 디파이 전체 TVL 1180억 달러 중 550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주 대비 4%, 지난 한 달간 28% 증가한 수치다. 주피터는 올해 초 솔라나 기반 디지털 수집품 플랫폼 드립 랩스(Drip Labs)를 인수한 바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5월 24일, 10:0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