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5월 25일 외신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에 초점을 둔 메시징 서비스 텔레그램이 TON(Telegram Open Network) 개발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발표했다.

텔레그램이 새롭게 발표한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는 Fift라고 불리며, TON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와 TON 가상 머신(TON Virtual Machine, TVM) 개발 관리를 위해 설계된 프로그래밍 언어다. 텔레그램의 TON 가상 머신과 스마트 컨트랙트는 다가오는 2019년 3분기에 출시되며,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유사한 분산형 어플리케이션을 호스트할 예정이다.

TON 출시는 텔레그램이 지난 암호화폐 ICO로 17억 달러 규모의 자산 모집에 성공하고, 전 세계 2억명의 사용자 대상 관련 서비스를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커뮤니티에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