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1Shares Core 솔라나 ETF, 비트와이즈 솔라나 ETF, 케이너리 솔라나 신탁, 반에크 솔라나 신탁 등 네 개의 솔라나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결정을 연기했다. SEC는 이번 연기를 통해 대중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공공 의견 수렴 기간을 열기로 했다.
SEC는 지난 5월 19일 공개한 문서에서 해당 ETF 제안들에 대한 심사 절차를 개시한다고 발표하며, 심사 진행이 결론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공 의견 수렴은 SEC의 표준 ETF 평가 과정에서 필수적인 절차로, 관련 규정 변경에 대한 피드백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너리 캐피탈 그룹 LLC와 반에크 디지털 자산 LLC가 후원하는 두 신탁은 솔라나의 네이티브 토큰인 SOL에 투자할 수 있는 규제된 투자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승인될 경우 해당 ETF는 Cboe BZX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SEC의 연기 결정 배경에는 여전히 솔라나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이 자리하고 있다. 2024년 당시 SEC 전 위원장 게리 겐슬러는 솔라나를 등록되지 않은 증권으로 분류한 바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5월 20일, 04: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