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P모건에 따르면 5월 상반기 동안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약 2% 상승해 초당 평균 885 엑사해시(EH/s)를 기록했다. 이는 채굴 난이도와 경쟁 강도의 증가를 의미하며, 네트워크의 연산력이 확장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채굴 수익성도 개선됐다. JP모건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따라 채굴 마진이 확대되며, 채굴 수익성 지표인 ‘해시프라이스(hashprice)’가 4월 대비 13%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채굴자들은 5월 상반기 하루 평균 EH/s당 약 5만100달러의 블록 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 13% 상승한 수치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채굴기업들의 해시레이트 점유율도 30.5%로 전월 대비 1.1%포인트 올랐다. 13개 상장 채굴업체의 시가총액은 5월 들어 24%(약 46억 달러) 증가했다. 이들 중 가장 큰 성과를 보인 비트디어(Bitdeer)는 주가가 한 달간 43% 상승한 반면, 그리니지 제너레이션(Greenidge Generation)은 5% 하락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5월 20일, 02:5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