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인턴기자] 맷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안에 20만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강한 낙관론을 제시했다.
16일(현지시각)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후건은 최근 유튜브 채널 ‘데이비드 린(David Lin)’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올해 말까지 2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며 “현재 비트코인 시장에는 엄청난 호재가 쏟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전략적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기 시작했고, △규제 환경도 개선되고 있으며, △기관투자자들의 본격적인 시장 진입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주요 근거로 꼽았다.
호건은 “최근까지 이어진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비트코인뿐 아니라 모든 위험자산의 상승세를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러한 경제적 변동성이 점차 해소되면, 지금껏 쌓여온 호재들이 비트코인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스트래티지 등 기업의 비트코인 매입 △각국 정부의 비트코인 매수 등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호건은 “이 세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된다면 사상 최고가 경신과 20만달러 돌파가 현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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