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ck Han 에디터] 디지털 굿즈가 NBA, NFL, 디즈니 등 주요 브랜드의 새로운 팬 참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대퍼랩스(대퍼랩스)의 리디마 칸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은 물리적 상품 비용 변동성에 대응하며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시장이 그 유용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칸 부사장은 “많은 브랜드가 매출원과 팬 참여 방식을 재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NBA, NFL, 디즈니 등과 협업한 사례를 통해 디지털 컬렉션이 이미 성공을 거뒀으며, 브랜드들이 디지털 상품을 통해 팬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물리적 제품의 불확실성과 비용 상승에 따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 디지털 팬덤의 심층적 이해와 접근
디지털 굿즈는 팬덤을 더 잘 이해하려는 브랜드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NBA 앱 내 ‘르브론 덩크’와 같은 교환 가능한 하이라이트나 NFL 경기 주요 장면을 기념하는 NFT 등이 좋은 사례다. 또한 슈퍼볼 티켓 스텁과 같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기념품은 팬들에게 실제 경기장이나 코트에서 더 깊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칸 부사장은 “사람들이 온라인과 디지털 환경에 소비하는 시간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브랜드들이 팬이 있는 곳에서 팬을 연결시키고, 한정적인 지역 타기팅보다 세계적인 팬층과 소통하는 방식이 글로벌 팬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한다”고 전했다.
# 디지털 굿즈와 블록체인 기술의 확대
칸 부사장은 디지털 굿즈가 특히 수출입 관세 문제로 물리적 굿즈 시장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더욱 빠르고 접근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NFT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7% 증가했으며, NFL All Day와 NBA Top Shot은 각각 250만 달러, 56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퍼랩스의 플랫폼에서는 TVL(Total Value Locked)이 사상 최고치인 4440만 달러를 기록하며 다양한 프로토콜과 시장이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확대는 최근 개선된 사용자 경험에도 힘입었다. 칸 부사장은 “많은 블록체인 기업이 사용자 경험 개선 없이는 사용자 수가 한정적임을 깨닫고, 이 개선이 핵심 채택 요인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규제 환경의 명확화 또한 브랜드의 기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 디지털과 물리적 굿즈의 조화
칸 부사장은 디지털 굿즈가 물리적 굿즈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 “브랜드들이 기존의 물리적 상품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물리적 상품의 변동성에 맞서 팬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새로운 수익 창출책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굿즈는 모바일 환경에서 팬들이 자신의 소중한 소유물을 어디서든 휴대하고 거래할 수 있게 돕는다. 칸 부사장은 “물리적 환경에서 거래하는 것보다 전 세계 사람들과 언제 어디서나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훨씬 더 재미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브랜드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팬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새로운 소통 방법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칸 부사장은 “디지털 공간에서의 활동이 현실 세계에서 팬들에게 혜택이 된다면, 이는 성공적인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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