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브라질 최대 민간 은행인 이타우우니방쿠(Itaú Unibanco)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공식 검토 중이다. 이는 브라질 내 규제 논의 진전과 더불어, 미국 주요 금융기관들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진입하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다.
최근 미국 의회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대신 민간 주도의 스테이블코인을 지지한 것도 이타우우니방쿠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이타우우니방쿠의 구투 안투네스 디지털자산 부문장은 미국 금융기관들의 성과가 이타우우니방쿠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이 확대됨에 따라 이타우우니방쿠는 블록체인의 원자적 거래 정산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에 반해 브라질 중앙은행은 스테이블코인 송금에 대해서 엄격한 규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호베르투 캄푸스 네투 중앙은행 총재는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규제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25년 05월 15일, 15:2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