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과 중국이 제주에서 관세 문제 등을 놓고 다시 고위급 양자회담을 가졌다.
정부 관계자는 15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는 제주에서 양국이 고위급 회담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10∼11일 스위스 제네바 협의 이후 닷새 만에 열렸다.
APEC 통상장관회의에는 제네바 합의의 주역인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리청강(李成鋼)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 겸 부부장이 참석했다. 양국은 지난 12일 제네바 협의를 통해 상호관세를 115%포인트 인하해 미국의 대중국 관세를 30%로, 중국의 대미국 관세를 10%로 낮추기로 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5월 15일, 15:1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