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파이네트워크가 생태계 확장과 실사용 사례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4일(현지시각) 파이 네트워크는 공식 X(옛 트위터)를 통해 ‘파이 네트워크 벤처스(Pi Network Ventures)’ 출범 소식을 알렸다. 이번 벤처 프로그램에는 약 100억 달러(약 14조 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됐다. 해당 자금은 파이(Pi) 공급량 중 재단 예비금으로 배정된 10%를 활용해 조성됐다.
파이 네트워크 벤처스는 △파이의 실사용 확대 △생산 활동과의 연계 △일상 속 결제 수단으로의 정착을 핵심 목표로 한다. 파이 재단은 “파이 생태계 확장을 위해 스타트업과 기업에 자금과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지적돼 온 ‘보유 중심, 사용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최근 파이의 시장 반응은 주춤한 상황이다. 로드맵 지연과 거래소 상장 루머에도 별다른 소식이 없어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이는 15일 오전 8시 50분 기준(한국시간) OKX에서 전일 대비 27.22% 하락한 0.90달러에 거래 중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5월 15일, 10:1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