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짐 채노스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현 ‘스트래티지’) 주식을 팔고 비트코인을 직접 매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에서 열린 손 투자 콘퍼런스에서 CNBC의 스콧 와프너와 대화 중, 채노스는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전략이 과대평가되었고 비현실적인 가정에 기반했다고 설명했다.
채노스는 스트래티지의 사업 모델이 더는 본질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보이지 않으며, 현재 마이클 세일러가 운영하는 이 회사는 암호화폐 지갑을 둘러싼 상장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매입하기 위해 과도한 차입을 했으며, 주식이 실제 자산 가치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짐 채노스는 현재 스트래티지 주식을 공매도하고 비트코인을 직접 매수하며 시장 가격과 실제 보유 자산 간 괴리를 드러내고 있다. 스트래티지 주가는 지난 1년간 220% 넘게 올랐지만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70%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는 소매 투자자들의 투기 열풍을 측정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5월 15일, 07:5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