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메타플래닛(Metaplanet Inc., 도쿄증권거래소 3350)은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비트코인(BTC)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 보유량을 1만 개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분기 기준 메타플래닛의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943.9% 증가한 8억7700만 엔(84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88.1%의 매출은 비트코인 옵션 판매에서 나왔으며, 나머지 11.9%는 호텔 사업에서 발생했다. 호텔 사업 매출은 2024년 4분기 대비 감소했다.
회사에 따르면 1분기 말 4046 BTC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후 6796 BTC로 보유량을 늘렸다. 이를 통해 회사는 1분기 동안 95.6%의 BTC 수익률을 기록했다. 메타플래닛의 1분기 순자산은 전 분기 대비 197% 증가한 504억 엔을 기록했다.
메타플래닛은 글로벌 주식시장을 활용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로부터의 신뢰와 지원 속에서 회사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2025년 말까지 1만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메타플래닛은 1241 BTC를 약 184억 엔(약 1억 2167만 달러)에 추가 매입했으며, 이를 위해 0% 금리로 약 2125만 달러(약 318억 엔)의 일반 채권을 발행했다. 또한 이번 주 회사는 0% 금리로 15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일반 채권을 발행해 추가 BTC 매입을 예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5월 15일, 07:4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