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웹3 프로젝트 아즈키(Azuki)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Enter The Garden’의 세 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일본 애니메이션계 거장 다나카 타츠유키 감독이 합류했다. 다나카 감독은 연출과 캐릭터 디자인, 각본을 맡아 시리즈의 피날레를 이끈다. 세 번째 에피소드는 2025년 겨울 중 공식 유튜브 채널과 웹사이트 ANIME.com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티저 비주얼도 함께 공개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즈키의 ‘Enter The Garden’ 시리즈는 애니메이션과 NFT의 융합 가능성을 실험해왔다. 첫 번째 에피소드 ‘The Waiting Man’은 스케이트보더 하루(Haru)와 수수께끼의 인물 T.K.의 만남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두 번째 에피소드 ‘Fractured Reflections’는 샤오(Shao)가 누이 라이잔(Raizan)을 찾아 또 다른 차원 ‘가든(Garden)’으로 들어가는 이야기다.
다나카 타츠유키 감독은 ‘AKIRA’, ‘SHORT PEACE’ 등으로 알려졌다. 그의 독창적 비주얼과 철학적 메시지가 아즈키의 세계관과 결합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즈키 팀은 이번 에피소드가 “다나카의 예술성과 아즈키의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커뮤니티 회원들이 보유한 NFT 캐릭터들이 애니메이션에 카메오로 등장해 참여도와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Enter The Garden’ 시리즈는 NFT 콘텐츠와 전통 애니메이션의 결합이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다나카 감독의 합류라는 소식에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실험성과 완성도를 모두 기대할 수 있는 작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팬들은 다나카 감독이 펼칠 마지막 ‘가든’의 이야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5월 15일, 07:3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