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도지코인(DOGE)이 최근 한 달간 두 배 가까이 상승하며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6월 초까지 1.05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과거 가격 흐름과 유사한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는 분석에 기반한 예측이다.
가상자산 분석가 마스터 케노비(Master Kenobi)는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2025년 도지코인 가격 구조가 2017년 상승장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 If we adapt the 2017 DOGE second pump model to the current pace of events, we could infer that DOGE might reach $1.05 by early June.
To estimate this, we consider the period before the second leg-up in 2017, which lasted 70 days. The current cycle appears to be moving at… pic.twitter.com/s4MwfR0S9O
— Master Kenobi (@btc_MasterPlan) May 10, 2025
그는 2017년 도지코인(DOGE)이 70일간의 횡보 이후 45일간 850% 급등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상승세가 당시보다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케노비는 “현재 구조는 2017년과 동일한 상승 패턴을 보이지만, 시간 축은 절반 수준으로 압축됐다”며 “70일이 35일로 줄었고, 이후 22일간 추가 급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도지코인(DOGE)은 최근 35일간 약 90% 상승하며 하단 채널을 돌파한 상황이다. 이를 토대로 그는 향후 22일 이내 350%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며, 가격은 1.05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예측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현재의 상승 모멘텀이 유지되거나 더욱 강화돼야 한다. 특히 0.22~0.24달러 지지 구간을 견고히 다진 후 투자자들의 ‘FOMO(놓칠까 두려운 심리)’를 자극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같은 분석은 도지코인(DOGE)에 국한되지 않는다. 케노비는 “5월 말부터 6월 초 사이 다수의 알트코인이 강세 흐름에 들어설 것”이라며 “도지코인이 이 랠리를 주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도지코인은 0.244달러에 거래 중이며, 24시간 기준 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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