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ck Han 에디터] 카르다노(ADA)가 그레이스케일 디지털 라지 캡 펀드에 공식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번 상승 사이클에서 가장 주목받는 알트코인 중 하나로 카르다노((ADA)가 떠오르고 있다.
# “3달러 재도전”…ADA, 사상 최고가 경신 시동
지난 상승장에서 ADA는 3.10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ATH)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만 해도 카르다노(ADA)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이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네트워크 성능을 개선해왔으며, 최근에는 솔라나(Solana)급 속도를 구현할 ‘레이오스 업그레이드’가 예고되며 다시금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레이오스 업그레이드는 고속 처리와 함께 탈중앙성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은 이더리움 공동창립자 출신으로, 카르다노(ADA)를 연구 기반의 체계적인 접근 방식으로 성장시켜왔다. 이 같은 철학은 개발 속도는 느렸지만, 안정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ADA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 기관 투자자의 관심 속, ETF 기대감까지 확산
그레이스케일 편입은 단순한 지표 이상이다. ADA가 제도권 자산에 포함되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며, ADA 기반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ADA는 0.8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298억 달러, 24시간 거래량은 약 14억 달러 수준이다. 이는 사상 최고가 대비 약 72% 낮은 수준으로, 향후 상승 여력을 충분히 남겨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카르다노(ADA)의 기술적 진화와 제도권 진입, 업계 내 호재가 맞물리며 ADA는 다시 한 번 대세 상승의 흐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그레이스케일 펀드 편입은 투자자들에게 확실한 신호로 작용하며, 향후 상승장에서 ADA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를 키우고 있다.
카르다노(ADA)는 이제 단순한 대안 블록체인이 아닌, 기술력과 신뢰성을 겸비한 메이저 암호화폐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알트 시즌’의 다음 챕터는 ADA가 써내려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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