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10대 청소년 비트코인 백만장자로 알려진 에릭 핀먼이 현재 비트코인이 직면하고 있는 몇가지 문제를 해결 못하면 생존이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핀먼은 18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괴롭히는 어려운 문제는 네 가지가 있는데 여기에는 사용의 복잡함, 높은 처리 수수료, 느린 처리 속도, 개발팀 내부의 다툼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핀먼은 열두살 때 처음 비트코인을 구입한 후 스무살이 된 지금까지 자신의 비트코인을 458개, 약 360만달러의 가치로 늘린 인물로 알려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비트코인이 선도적인 암호화폐로서의 미래가 보장되지 않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은 엄청난 경쟁에 직면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대응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