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솔라나(SOL) 가격이 이번 주 15% 상승하며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특히 이번 상승에서는 50주 지수 이동평균선(EMA)을 돌파할 가능성이 점쳐져 주목받고 있다. 이 지표는 과거에도 큰 상승세를 이끌어낸 바 있다.
외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의 가격은 3월 50주 EMA 아래로 하락한 후 4월 7일 한때 100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100주, 200주 EMA를 다시 넘어섰고, 현재 50주 EMA 돌파를 앞두고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2023년 10월에 50주와 100주 EMA를 넘어서며 큰 상승세를 기록했고, 2024년 3월까지 515%의 상승률을 보였다.
# 솔라나, 유동성 유입과 디파이 시장 점유율 확대 “생태계 데이터 청신호”
지난 30일간 솔라나로 들어온 유동성은 1억6500만 달러로, 네트워크에 대한 신뢰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중 이더리움에서 8040만 달러, 아비트럼에서 4400만 달러, 베이스, 바이낸스 체인(BNB Chain), 소닉에서는 각각 2000만 달러, 800만 달러, 600만 달러가 유입됐다.
같은 기간 솔라나는 분산형 거래소(DEX) 거래량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33억20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28.99%를 차지했다. 이는 디파이에서의 높은 확장성과 사용자 채택의 성과를 보여준다.
강력한 유동성 유입과 높은 DEX 거래량은 솔라나의 지속적인 가격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솔라나의 디파이 참여도와 네트워크 확장성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