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솔] [블록미디어 박솔] 솔브프로토콜(SOLV)이 베라체인(BERA) 기반 리워드 배분을 완료하며, 자체 설계한 유동성증명(PoL, Proof of Liquidity) 구조의 효과를 강조했다. 이 구조는 단기 유동성 채굴이나 인플레이션성 토큰 보상 없이도 안정적인 보상 순환 구조를 만드는 장점이 주목받고 있다.
솔브 프로토콜은 비트코인(BTC)을 온체인에서 운용 가능한 파생상품 형태로 전환해 보상을 제공하는 디파이 플랫폼이며, 베라체인은 유동성 기여를 핵심으로 하는 EVM 호환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두 프로젝트는 ‘유동성증명’이라는 유동성 중심 구조를 매개로 긴밀히 연결돼 있다. 베리체인은 이를 블록체인 수준에서 구현한다면, 솔브는 해당 구조를 전략적 자산 운용과 리워드로 실현한다.
유동성 증명의 핵심은 △비트코인 유동성 확보 △보상 유도 △자동화된 순환이다. 이 과정을 통해 예치된 비트코인은 생태계 내에서 전략적으로 운용되고, 보상은 다시 비트코인 형태로 돌아오며 시간에 따라 효과가 복리로 누적된다.
#유동성증명 구조, 어떻게 작동하나
유동성증명 구조는 ‘예치 → 운용 → 보상 → 재예치’로 이어지는 순환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용자가 SolvBTC.BERA에 비트코인을 맡기면, 솔브는 이 자산을 활용해 외부에서 수익을 만들어낸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보상은 비트코인으로 바뀌어 다시 사용자에게 돌아간다. 해당 과정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 비트코인 예치
사용자는 SolvBTC.BERA 볼트에 비트코인을 예치한다. 이 자산은 솔브 생태계에서 유동성을 담당하며, 리워드 순환의 출발점이 된다. - 전략적 운용
솔브는 예치된 BTC를 활용해 BGT 보상 금고(Bribes Reward Vaults)에 전략적으로 보상을 집행한다. 이 과정은 외부에서 수익을 만들거나 특정 정책에 따라 보상을 분배하는 방식이다. - BGT 수익 발생
운용 결과로 발생한 BGT(보상 토큰)는 솔브 금고로 유입된다. BGT는 베라체인 생태계 내에서 핵심 보상 및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는 자산이다. - BTC로 전환된 보상 지급
획득한 BGT는 다시 BTC로 바꿔 예치자에게 보상으로 지급된다. 이때 보상은 사용자가 처음 맡긴 BTC가 아니라, 외부에서 새롭게 벌어온 ‘추가 수익’이다. - 재예치 및 순환 반복
보상으로 받은 BTC는 다시 SolvBTC.BERA 볼트에 예치된다. 이 과정을 통해 구조는 자동으로 반복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보상 효과는 복리처럼 커진다.
#복리 기반 리워드 시스템
위 구조는 ‘플라이휠(Flywheel)’ 형태로 설명된다. 외부 수익 창출 → 내부 전환 → 재예치의 흐름이 멈추지 않고 지속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솔브 프로토콜은 유동성과 리워드를 모두 지속 가능하게 확보하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따라서 유동성증명 구조는 전통적인 ‘유동성 풀 참여 후 단기 보상’ 모델보다 지속 가능성이 높고, 장기적으로 보유자에게 유리한 수익 구조를 제시한다. 솔브는 이를 통해 BTC 중심의 장기 보유 전략을 실행하고 있으며, 생태계 확장과 함께 구조적 이점을 강조하고 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
솔브 프로토콜(SOLV)·프래그메트릭(Fragmetric)·제우스(ZEUS), 솔라나 첫 수익형 비트코인 ‘FragBTC’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