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코인텔레그래프의 5월 18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뱅크(Sberbank)가 고객들에게 암호화폐 수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토큰박스(Tokenbox.io)의 공동 창립자 블라디미르 스메르키스(Vladmir Smerkis)에 따르면, 익명의 고객이 스베르뱅크로부터 암호화폐 관련 수익을 공개할 것을 요청하는 연락을 받았으며, 연방 법 115항의 “자금 세탁 및 테라 자금 조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관련 정보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스베르뱅크는 고객의 월렛 주소, 채굴 장비, 해시율, 관련 장비의 소유권 증서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블라디미르 스메르키스는 “러시아 법에 규정되지 않은 용어들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혼란스럽다.”고 전하며, 우려를 전했다. 반면 거래소 토크노미카(Tokenomica)의 CEO 아르템 토카체브(Artem Tolkachev)는 “이런 요청은 새로운 요청이 아니다. 그들은 현금 처리를 위한 규제를 암호화폐에 적용하고 있는 것이며, 암호화폐 수익 합법화의 과정이라고 본다.”는 주장을 전했다.

러시아에서 암호화폐 관련 규제 확립은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 16일 드미트리 메르베데프(Dmitry Medvedev) 총리는 “러시아에서 암호화폐 관련 인기가 떨어지고 있으며, 이는 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아니다.”고 말하며 관련 정책 확립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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