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ck Han 에디터] 테더가 미국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및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2일(현지시각)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테더의 이 같은 움직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친 암호화폐 정책과 부합하며,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지원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테더 최고경영자(CE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토큰2049(Token2049) 컨퍼런스에서 이 계획을 발표했다. 아르도이노 CEO는 프로젝트 조기 실행을 위해 미국 법 집행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국 전용 스테이블코인 출시의 배경
테더의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시장에서 저장 가치로 주로 사용되는 USDT와 달리 디지털 수표 계좌처럼 기능할 예정이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한 투자 수단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금융 거래로의 통합을 목표로 한다.
이 계획은 미국 의회가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규제 입법을 검토하는 가운데 나왔다. 해당 입법이 통과되면 지역 발행자들에게 명확한 법적 틀을 제공할 수 있어 테더의 확장에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할 가능성이 있다. 아르도이노는 “우리는 주도적이고 규제 준수를 최우선으로 두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더는 또한 주요 회계 법인을 통한 완전한 금융 감사와 함께 투명성을 확보하고 규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 주류 암호화폐 채택 촉진 가능성
미국 전용 스테이블코인의 출시로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와 사용성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디지털 자산 공간으로 진출하려는 핀테크 기업들에게도 규제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
아르도이노에 따르면 새 스테이블코인은 연말 또는 이듬해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공적으로 실행된다면, 이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시장의 혁신을 촉진하고 테더의 리더십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이 정책 완화 분위기 속에서 시장으로 진입하도록 독려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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