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현재] 업비트가 디지털 자산 ‘사인(SIGN)’의 신규 거래지원을 예고했다. 사인은 KRW(원화)·BTC(비트코인)·USDT(테더) 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할 예정이다.
업비트는 2025년 4월 29일 공지를 통해, 사인 거래 지원을 위한 충분한 유동성 확보 후 거래 시작 시점을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입출금은 공지 게시 시점으로부터 3시간 이내 시작되며, 지원 네트워크는 ‘베이스(Base)’다.
거래지원 초기에는 △매수 주문 제한 △최저 매도 제한 △주문 타입 제한 등 일정한 규제가 적용된다. 매수 주문은 거래 지원 이후 약 5분간 제한되고, 최저 매도 가격은 전일 종가 대비 –10% 이하로 제한된다. 지정가 주문을 제외한 주문은 거래 지원 이후 약 1시간 동안 제한된다.
사인(SIGN)의 전일 종가는 110.84원, 최근 시세는 99.20원이다. BTC와 USDT 기준으로는 각각 0.00000081 BTC, 0.0771 USDT였으며, 최근 시세는 0.00000073 BTC, 0.069 USDT로 집계됐다.
업비트는 “네트워크(Base) 외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출금은 지원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입금 시 업비트가 안내한 컨트랙트 주소 확인이 필수다. 또 트래블룰 이행을 위해 등록된 사업자를 통한 입출금만 가능하며, 등록되지 않은 거래소를 통한 입금은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사인은 △토큰 분배 플랫폼 ‘토큰 테이블’ △웹3 서명 플랫폼 ‘이드사인’ △옴니체인 증명 프로토콜 ‘사인 프로토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가상자산 $SIGN은 가스 수수료 지불, 생태계 기축 통화, 디앱 스테이킹 및 거버넌스 등에 사용된다.
사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X(구 트위터), 백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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