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터보스 파이낸스(Turbos Finance, $TURBOS)가 팬텀(Phantom) 지갑과 연동하며 수이(SUI) 네트워크 기반 디파이(DeFi)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팬텀 사용자는 이제 별도 설정 없이 터보스 플랫폼에서 거래, 스왑, 수익 창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팬텀은 솔라나 및 수이 사용자층을 중심으로 확장한 대표적 웹3 지갑이다. 터보스는 팬텀 연동을 통해 신규 사용자가 수이 생태계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터보스 파이낸스는 수이 네트워크의 빠른 처리 속도와 초저렴한 수수료를 기반으로 CLMM(집중 유동성 시장 조성자) 모델을 구현해왔다. CLMM 모델은 유동성을 특정 가격 구간에 집중시켜 거래 효율을 높이고, 자산 운용 안정성을 강화한다.
현재 터보스는 △누적 거래량 50억 달러 이상 △총 계정 수 150만 개 이상 △TVL 2천만 달러 이상의 기록을 달성하며 수이 네트워크 대표 DEX로 자리잡았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페어를 통한 무손실 수익 구조를 제공해 △USDT/USDC △USDT/wUSDC 등 주요 풀에서 최대 40% APR을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터보스는 디파이 서비스 외에도 △자동화된 리밸런싱 볼트 △터보스펀(Turbos.fun) △런치패드 플랫폼 등을 운영하며 수이 생태계 프로젝트 지원과 사용자 경험 확장에 힘쓰고 있다. 터보스 관계자는 “팬텀 지갑 연동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수이 네트워크에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친화적 디파이 인프라를 구축해 수이 생태계 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수이 네트워크는 빠른 트랜잭션 속도와 스테이블코인 친화성을 바탕으로 디파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터보스 파이낸스는 이를 기반으로 리테일 유저와 프로 유저 모두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8일, 17: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