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크릭디지털의 CEO 마크 유스코는 최근 블락시라이브 TV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공급 부족, 수요 증가, 금과 같은 안전한 투자 대비 장점 때문에 결국 5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유스코는 비트코인이 금보다 훨씬 좋은 자산이라고 믿는다면서, 현재 세계 시장에 존재하는 금의 가치 7조4000억달러를 비트코인의 총 공급량 2100만개로 나누면 비트코인 한 개의 가격은 40만달러 내지 50만달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유통중인 약 1800만 비트코인 중 23%인 410만 비트코인 이상의 키가 분실된 것으로 알려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유스코는 이를 감안하면 향후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2100만개 중 실제 유통량은 1700만개가 되고, 이를 현재 금의 가치로 계산하는 경우 비트코인의 가격은 50만달러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CCN은 디지털 통화도 금처럼 가치의 저장수단이자 안전한 자산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규제를 피해 소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스코의 예상처럼 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게다가 이번 비트코인의 상승 랠리가 미국 및 세계 증시의 불안정, 미-중 무역전쟁 등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 입증된 점도 유스코의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CCN은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이날 오전 10시13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3.6% 상승한 7357달러를 기록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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