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인턴기자] 세이(SEI) 토큰과 이더리움(ETH)이 상승 모멘텀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제기됐다.
16일(현지시각) 데일리호들(Dailyhodl) 보도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트레이더 마이클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최근 X(옛 트위터)에서 세이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현재 가치에서 100% 이상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세이 가격은 바이낸스에서 0.14~0.19달러대 박스권을 형성한 상태다. 그는 “세이의 비트코인 페어(SEI/BTC)는 장기 차트에서 강력한 강세 다이버전스(Bullish Divergence)를 보이고 있고 달러 페어(SEI/USD)는 중요한 저항선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강세 다이버전스는 토큰의 상승 신호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가격이 떨어지는 동시에 상대강도지수(RSI) 등 보조지표가 오르는 상황을 뜻한다. 포프는 세이가 0.2달러를 넘어서면 0.3~0.3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SEI starts to show momentum.
The Bitcoin pair has a strong bullish divergence on the higher timeframes and the USD pair faces a crucial resistance.
Breaking through $0.20 opens up a continuation towards $0.30-0.35. pic.twitter.com/rZBMNEiHp3
— Michaël van de Poppe (@CryptoMichNL) April 14, 2025
포프는 역사적으로 이더리움 가격이 금값과 반비례적인 추세를 보였음을 지적하며 금값이 정점을 찍을 경우 이더리움이 상승 추세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몇 달간 이더리움은 상승 후 며칠 만에 수익을 다시 반환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주목할 점은 금값이 정점을 찍었는지 여부며 그렇게 될 경우 더 큰 이더리움 강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A good start of the week, as $ETH is +4% against #Bitcoin.
The ultimate question whether it will sustain or not, last months it has been giving back the returns in the days after.
What to monitor?
Gold peaking or not.IF that’s the case, then we’ll see more strength on $ETH. pic.twitter.com/nqe9rNKJCf
— Michaël van de Poppe (@CryptoMichNL) April 14, 2025
또 그는 이더리움의 RSI 지표가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며 강한 매수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RSI는 자산의 과매수·과매도 상태를 판단하는 모멘텀 지표로 0~30 구간은 과매도 상태를, 70~100 구간 과매수 상태를 뜻한다. 그는 “이더리움은 지난 1225일간 약세장을 겪은 반면 같은 기간 동안 금값은 두 배가 올랐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RSI가 25 이하로 떨어진 트레이딩뷰 차트를 제시하며 “이더리움의 주간 RSI는 최저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It’s been a bear market for 1,225 days for $ETH, as, in this period, Gold did a 2x.
The lowest RSI on the weekly candle for $ETH as well. pic.twitter.com/9BfuGbsHcN
— Michaël van de Poppe (@CryptoMichNL) April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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