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디지털 신원 인증 플랫폼 휴머니티 프로토콜(Humanity Protocol)이 영지식 증명과 생체 인식 기술을 결합한 ‘프루프 오브 휴머니티(Proof of Humanity, PoH)’ 시스템을 기반으로 신뢰 중심의 웹3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PoH는 사용자의 생체 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지 않고도 개인 신원을 안전하게 인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손바닥 정맥 스캔을 활용,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고유한 디지털 신원을 부여한다.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개인은 자신의 데이터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아야 하며 탈중앙화된 환경에서 진정한 디지털 정체성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프네틱스(Prenetics)·OKX·오픈캠퍼스(Open Campus) 등과 협력하며 체인 간 인증을 실현하고 있다.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다양한 실생활 분야와 연계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먼저 프리네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DNA 기반 신원 인증이 가능해졌으며, 온라인 암호화폐 거래소 OKX와의 연동을 통해 테스트넷 진입 장벽을 낮췄다. 또한 오픈캠퍼스와 협력해 탈중앙 교육 인증 영역으로 확장했다.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레이어제로랩스(LayerZero Labs)와의 통합을 통해 체인 간 신원 인증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하나의 PoH 인증으로 70개 이상의 블록체인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활동할 수 있다.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 협력하며 신뢰 중심의 웹3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6일, 10:0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