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인턴기자] 부동산 금융 플랫폼 재노버(Janover)가 디지털자산(가상자산) 보유 전략을 강화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조셉 오노라티(Joseph Onorati) 재노버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시각) 자사 블로그에 “지난 10년간 디지털자산 산업에 몸담은 끝에 우리는 이제 대중적인 디파이(DeFi) 채택의 전환점에 서 있다”고 밝혔다. 재노버는 최근 1050만달러(약 150억원) 상당의 솔라나(SOL)를 매수했다. 재노버는 꾸준히 솔라나를 사들이며 디지털자산(가상자산) 보유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재노버가 보유 중인 솔라나는 모두 16만3651.7개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시 무려 300억원에 달한다.
재노버는 이번에 새로 매수한 솔라나를 즉시 스테이킹할 계획이다. 스테이킹은 디지털자산 보유자가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보유한 자산을 블록체인에 예치하는 과정으로 이에 따른 보상으로 디지털자산 수익을 제공받는다. 재노버는 향후 자체 솔라나 검증자를 운영해 스테이킹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얻는 보상을 투자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마라톤디지털홀딩스(Marathon Digital Holdings) △코인베이스(Coinbase) △블록(Block) △테슬라(Tesla) 등 다양한 기업들이 비트코인 및 기타 디지털자산을 주요 자산으로 추가하고 있다.
솔라나 매입 전략에 힘입어 재노버 주가는 전일 대비 약 13%, 일주일 전 대비 약 127% 상승한 74.45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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