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야노버가 솔라나(SOL)를 추가로 매입하며 디지털 자산 전략을 강화했다. 이 회사는 전 크라켄 임원들이 이끄는 상장 부동산 기업으로, 솔라나 중심 전략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야노버는 2025년 4월 15일 총 8만567솔라나를 1050만 달러(약 150만원)에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구매는 회사의 이전 솔라나 매입 기록에 더해져 현재 총 16만3651.7솔라나를 보유하게 됐다. 회사는 스테이킹 보상을 포함해 현재 솔라나 보유 자산이 2120만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야노버는 2025년 4월 4일 이사회 결정을 통해 장기적인 솔라나 자산 축적 전략을 채택했다. 이는 회사가 디지털 자산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회계 전략의 일환으로, 솔라나를 매입할 수 있도록 승인한 것이었다.
회사는 솔라나를 디지털 자산 전략의 첫 발판으로 삼았다. 이는 기존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보유를 통해 세계 최대 기업 보유자로 자리 잡은 전략에서 영감을 받은 움직임이다. 현재 캐나다 기반 기업인 솔 스트레티지 등 일부 기업이 솔라나 전략을 채택하고 있지만, 야노버는 미국 내 최대 솔라나 보유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야노버는 주기적인 솔라나 매입과 함께 스테이킹에서 더욱 이익을 얻기 위해 솔라나 검증자 노드를 운영할 계획도 밝혔다.
야노버의 전략은 전 크라켄 임원인 조셉 오노라티 야노버 회장 겸 CEO와 파커 화이트 최고 투자 책임자 및 COO가 주도하고 있다. 오노라티는 이전에 크라켄의 최고 전략 책임자로 재직했으며, 화이트는 엔지니어링 디렉터로 근무했다.
야노버는 2025년 4월 7일 공시를 통해 전환사채 발행으로 42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 자금을 디지털 자산 전략 강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모금에는 팬테라 캐피털, 크라켄, 애링턴 캐피털, 노스타 그룹, 서드 파티 벤처스 등 주요 벤처 캐피털 및 암호화폐 기업뿐만 아니라 11명의 엔젤 투자자도 참여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6일, 05:4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