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블룸버그의 최고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의 주가가 기술 중심의 나스닥-100 주식시장 지수를 추적하는 대표적인 ETF인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Invesco QQQ Trust)를 크게 초과 성과했다고 밝혔다. 스트래티지 주가는 연초 대비 7%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으나, QQQ는 같은 기간 동안 10% 하락했다. 이는 스트래티지가 기존의 고베타(high beta) 버전이라는 인식을 반박하는 결과다.
발추나스는 또한 비트코인의 강력한 성과를 놀랍다고 평가했다. 현재 비트코인(btc)은 8만 5000달러(1억 2,157만 5,500 원)에 가까운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는 여러 ETF 상품의 성공적인 출시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주식시장의 조정과 상당한 ETF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점에서 비트코인이 “충격적으로 강력”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발추나스는 “샐러(Saylor)와 ETF들이 지난 12개월 동안 ‘관광객 투자자들’로부터 비트코인을 대량 구매하면서 지난 사이클보다 훨씬 강한 보유 기반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6일, 04:2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