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ck Han 에디터]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장기 보유자들이 하락세에 따른 손실을 감수하며 매도세에 동참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사적으로 ‘장기 보유자 항복’ 단계는 바닥 형성의 신호로 간주되며, 이후 의미 있는 반등이 뒤따르는 경우가 많았다.
10일(현지 시간) 뉴스BTC는 “시장 공포가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서 매수를 고려하는 ‘청개구리’ 투자자들에게 기회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이더리움, 장기적 압박 속 반등 가능성 모색
지난해 12월 말 최고점에서 시작된 이더리움의 하락세는 현재 60% 이상 가치가 감소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본격적인 약세장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이미 포지션을 청산했으며, 나머지는 명확한 신호를 기다리며 관망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를 기회로 바라보는 의견도 적지 않다.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장기 보유자가 투자 포기를 보이는 단계는 과거에도 주요 매수 구간으로 여겨졌다”며, 이는 위험 대비 보상 비율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순간일 수 있다고 말했다.

# 강세장 확인 위한 주요 저항선 돌파 주목
단기적으로 이더리움은 기술적 회복 신호를 보여주고 있으며, 4시간 차트에서 ‘아담과 이브’라 불리는 전통적인 강세 반전 패턴을 형성 중이다. 이 패턴은 급격한 V자형 저점 이후 둥근 바닥을 그리며 안정적인 상승 가능성을 암시한다.

이더리움은 1820달러 수준을 되찾는 것이 이 패턴을 확인하는 첫 단계로 보이고 있다.
ETH가 이 수준을 넘어 확실히 돌파한다면, 다음 도전 과제는 4시간 기준의 200일 이동평균선(MA)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수렴하는 1900달러 선이 될 전망이다. 이 저항대를 돌파한다면 보다 지속적인 상승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반면, 1800달러 수준을 다시 확보하지 못한다면 현재 수준과 최근 반등 지점인 1300달러 사이에서 횡보가 이어질 수 있다. 현 시점에서 이더리움의 가격이 주요 저항선을 어떻게 돌파하거나 반응할지가 강세 복귀 여부를 결정할 중대 요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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