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새로운 수입 자동차 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트럼프가 이날 오후 4시(한국 시간 27일 오전 5시), 오벌오피스 기자회견을 통해 자동차 관세를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번 발표를 통해 미국산 제품에 수입 관세를 부과하는 모든 국가에 대해 동일한 수준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4월 2일에는 상호 관세가 시작된다”며 중요한 전환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트럼프와 참모진은 4월 2일 관세가 완화될 수 있음을 시사해 왔다. 트럼프는 “유연성이 있을 것”이라며 관대해질 가능성을 남겼고, 각국과의 사전 협상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발표 예고에 암호화폐 시장과 뉴욕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7일, 02:3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