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 디파이(Bitcoin DeFi)는 지금은 시작 단계에 있지만, 이번 사이클 안에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TH덴버 행사에서 열린 ‘불리시 온 비트코인(Bullish on Bitcoin)’ 팟캐스트에서 비오비(BOB) 공동창업자 알렉세이 자미야틴(Alexei Zamyatin)은 비트코인 레이어2와 디파이 생태계의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알렉세이는 “우리는 이제야 비트코인 위에 실질적인 디파이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며 BitVM, 영지식(ZK) 롤업, OP 스택 등이 비트코인을 더 넓은 범위로 확장시킬 열쇠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 ETF 승인으로 시장 접근성이 넓어진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비트코인의 본질은 누구나 자산을 스스로 통제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구조에 있다고 강조했다.
알렉세이는 비트코인 디파이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 기반 마련 △개발자 유입 △디앱 생태계 활성화 △유동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BOB는 가장 빠르게 메인넷 론칭을 준비 중이며, 실제 사용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자산을 넘어 거대한 네트워크로 실질적인 경제 활동이 가능해질 때 진정한 강세장이 온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1일, 12: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