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박재형 특파원] 뉴욕 현지시각 12일(수요일)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정리한다.
2월 CPI 발표 주목
미국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새로운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30분(미 동부시각) 발표 예정인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의 주요 관심사다.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CPI가 지난달 0.3% 상승하고, 전년 대비 2.9%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Fourteen 리서치의 공동 창립자인 워렌 피즈는 “연준이나 행정부로부터 정책 대응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그러나 정책 대응이 즉각적으로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신중한 투자 태도를 권고했다.
시장 정책 압박 지속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 강화로 인해 금융시장은 압박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두 배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온타리오 주 정부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전력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대응 조치였다. 하지만 이후 온타리오 주지사 더그 포드는 이 전력 관세를 유보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백악관 무역 고문 피터 나바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50%로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존 25% 관세는 예정대로 이날부터 시행됐다.
모기지 대출 수요 증가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주택 대출 수요가 급증하며 모기지 신청 건수가 두 자릿수 증가했다. 모기지은행협회(MBA)가 발표한 계절 조정 지수에 따르면, 지난주 총 모기지 신청 건수는 전주 대비 11.2% 증가했다. 이는 전주에 이어 강한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지난주 30년 고정금리 모기지의 평균 계약 금리는 6.67%로 전주(6.73%) 대비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모기지 금리가 낮아지면서 대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금리 하락이 지속될 경우, 주택 시장의 거래가 점진적으로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주가지수 선물 상승
CNBC 자료 기준 다우존스 선물 0.62% 나스닥 선물 1.00%, S&P500 선물 087%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자료에서 미 달러지수는 103.55로 0.28% 하락,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299%로 1.5bp 상승, WTI 선물은 배럴당 66.87 달러로 0.9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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