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코스피가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630.29) 대비 10.80포인트(0.41%) 상승한 2641.09에 마감했다. 이날 0.02%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하며 상승 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4억원과 3216억원을 순매도 했다. 기관은 2385억원을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25%), LG에너지솔루션(0.13%), 현대차(1.23%)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1.05%), 삼성바이오로직스(-0.85%), 삼성전자우(-1.47%), 등이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69.43)보다 1.98포인트(0.26%) 상승한 771.41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1억원과 36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118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에코프로비엠(4.13%), 에코프로(4.74%), 리가켐바이오(0.18%) 등이 올랐고, HLB(-3.53%), 레인보우로틱스(-0.13%), 삼천당제약(-3.35%) 등이 내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30.4원)보다 2.7원 오른 1433.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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