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하고 있다. 연준(Fed)의 결정이 올해 암호화폐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논의가 뜨겁다. 이 가운데 퀀트(Quant) 전문가들은 XRP 가격이 40%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도지코인(DOGE) 고래가 215만 달러를 투자해 1Fuel 거래소 프리세일에 참여하면서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XRP는 지난해 11월5일 약 0.5달러에서 올해 1월 3.3달러까지 급등하며 3개월간 60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으로 암호화폐 관련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따른 결과다. 현재 XRP는 2.72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투자자들은 향후 방향성을 주목하고 있다.
주간 차트에서는 연중 고점에서 강한 저항을 받는 모습이 확인된다. 만약 저가 구간에서 추가 하락 징후가 나타나면 XRP는 1.05달러 혹은 더 낮은 가격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일간 차트에서는 다른 양상이 보인다. 급등 이후 XRP는 2.7달러 선에서 다소 횡보하며 신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이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1.2달러대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다.4시간 봉 차트에서는 상승 추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고점과 저점이 낮아지는 구조가 형성될 경우 하락세로 전환될 수 있다.
심리적 주간 저항선이 주요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현재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 흐름을 감안할 때, XRP가 다시 강세로 전환하려면 규제와 결제 관련 호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지코인 고래, 암호화폐 1Fuel 프리세일에 ‘큰 베팅’
한편 도지코인(DOGE) 고래 투자자가 1Fuel 프리세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해당 프리세일은 현재까지 215만 달러를 모금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밈코인 열풍이 다시 불면서 암호화폐 시장 내 유동성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차기 인기 밈코인에 투자하기 위해 현금을 보유한 채 대기 중인 가운데, 일부 스마트 머니는 다음 강세장을 대비해 신규 프로젝트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도지코인 고래는 1Fuel 프로젝트에 큰 금액을 베팅했다. 1Fuel은 독특한 기능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특히 ‘원클릭 트레이딩’ 기능과 중앙화 거래소의 편의성을 탈중앙화 환경에 결합한 점이 눈에 띈다.
탈중앙화 거래소(DEX)는 여전히 주류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 사용법이 복잡하고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이다. 1Fuel은 중앙화 거래소의 사용 편의성과 단순성을 결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개발진은 “다양한 혁신적 접근을 1Fuel을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필요한 플랫폼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1Fuel 프리세일은 단계적 가격 상승 구조를 채택했다. 1단계 프리세일 당시 1Fuel 토큰의 가격은 0.001달러였으나 현재 4단계 프리세일 기준으로 초기 투자자들은 18배의 수익을 얻고 있다. OFT 토큰은 사전 판매 기간이 종료된 후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발팀은 “대중을 위한 웹3 생태계 필요성에 도지코인 고래를 비롯한 여러 투자자들이 1Fuel 프리세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술 적용으로 디파이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1Fuel 프리세일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관련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 콘텐츠는 1Fuel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