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보유량을 105%까지 증가시켰다고 12일 크립토브리핑닷컴이 보도했다. 이 매체가 전한 증권거래위원회(SEC) 보고서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보유량을 대폭 늘렸다. 지난 보고서 대비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88%, 프랭클린 비트코인 트러스트(FBTC)는 105% 증가했다.
골드만은 지난 11월 4억6000만 달러 규모의 블랙록(BlackRock)의 IBIT 비트코인 ETF 보유를 공개했다. 이는 이전의 암호화폐에 대한 회의적 입장에서 벗어난 중요한 변화로 볼 수 있다.
이번 13F 서류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다변화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자산 보유뿐만 아니라 옵션 포지션도 포함된다. 이 전략은 비트코인 ETF의 직접 소유와 파생상품 거래를 결합한 것이다.
포트폴리오 조정은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시장의 전반적인 움직임과 맥락을 같이한다. 골드만의 늘어난 할당은 비트코인 관련 투자 상품에 대한 기관의 관심 증가를 반영한다.
골드만은 지난해 7월 미국과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한 3개의 토큰화 펀드를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기회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운영에 통합하려고 한다.
또한 11월에는 재무 상품의 거래 및 결제 과정을 최적화하고 펀드 토큰화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사업을 시작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