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자문위원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크립토뉴스랜드는 지난달 마러라고(Mar-a-Lago)에서 트럼프와 갈링하우스가 만났다고 보도했다. 함께 거론된 후보로는 코인베이스(Coinbase)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 서클(Circle) CEO 제러미 얼레어가 있다.
갈링하우스가 트럼프의 자문위원으로 임명되면 미국 디지털 자산 규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리플의 정책적 입지가 강화되고, 금융 및 정부 기관 내에서의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다. 특히 XRP의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감지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XRP가 규제 기관 내에서 공식적인 지위를 획득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갈링하우스의 리플 CEO 직위 유지 여부도 주목을 받고 있다. 변호사 제레미 호건은 리플 이사회가 그의 두 직책을 동시에 허용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트럼프의 친(親) 암호화폐 기조는 규제 논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XRP 가격이 5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9일, 13: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