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세계 최대 증권 거래소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ICE)가 계속 지연되고 있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 플랫폼 백트(BAKKT)의 출범을 성사시키기 위해 먼저 뉴욕주의 승인을 받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18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 ICE가 뉴욕금융감독국(NYDFS)에 백트의 비트코인 수탁 서비스 라이선스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백트의 출범이 수개월 지연되고 있는 것은 암호화폐 선물거래소 승인 권한을 갖고 있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할 백트의 능력에 대해 여전히 의구심을 지니고 있기 때문으로 지적된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ICE는 백트가 NYDFS로부터 고객들의 암호화폐 자산 수탁 면허를 발급받을 경우 CFTC의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블룸버그는 백트가 NYDFS로부터 수탁 업무 면허를 받더라도 보다 폭넓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서는 CFTC의 승인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ICE와 CFTC 대변인들은 기사와 관련된 블룸버그의 코멘트 요청에 답변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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