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모바일 웹브라우저가 다목적 용도로 빠르게 진화하는 과정에서 초보자들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기능을 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AMB크립토가 보도했다.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이러한 변화는 일상적인 사용 편의성을 더해주면서 암호화폐의 수용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다.

드림팀(Dream Team)은 7억5000만달러 규모의 게임 시장에서 결제, 스폰서, 대회 상품에 사용될 수 있는 e-스포츠 토큰이다.

웹브라우저 암호화폐 지갑의 등장으로 인해, 젊고 모바일 지향적인 이용자들은 좋아하는 스포츠 이벤트를 스트리밍하면서 드림팀 같은 토큰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웹브라우저 오페라(Opera)는 이러한 암호화폐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페라는 2015년 안드로이드 오페라 미니 브라우저를 출시한 후 웹과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에서 점유율을 계속 높여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주요 웹브라우저 중 처음으로 암호화폐 지갑이 내장된 모바일용 오페라 안드로이드 웹브라우저를 출시한 바 있다.

오페라는 자사의 모바일용 웹브라우저가 모바일 이용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데 힘입어 데스크탑용 신제품을 내놓는 등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AMB크립토는 오페라 뿐 아니라 대만의 블록체인 스마트폰 기업 HTC와 삼성 역시 모바일을 통한 암호화폐의 수용성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HTC는 세계 최초로 도입한 블록체인 스마트폰 HTC 엑소더스1에 시온 볼트(Zion Vault)라는 개인 블록체인 금고를 내장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암호화폐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은 엑소더스1이 보급된 지 3개월 만에 암호화폐 개인 키 저장장치를 스마트폰에 통합한 신제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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